한국과 미국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 정치의식, 그리고 정치참여Internet Communication, Political Orientations, and Political Participation: A Comparative Study of South Korean and American Adolescents
- Other Titles
- Internet Communication, Political Orientations, and Political Participation: A Comparative Study of South Korean and American Adolescents
- Authors
- 민영; 노성종
- Issue Date
- 2011
- Publisher
- 한국언론학회
- Keywords
- Late adolescents; Internet communication; Political orientations; Political participation; Political socialization; Political values; Citizenship; 청소년; 인터넷 이용; 정치의식; 정치참여; 정치사회화; 정치가치; 시민의식
- Citation
- 한국언론학보, v.55, no.4, pp.284 - 308
- Journal Title
- 한국언론학보
- Volume
- 55
- Number
- 4
- Start Page
- 284
- End Page
- 308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14338
- Abstract
- 본 연구는 청소년기가 ‘정치적 정체성’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임에 주목하고,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이 청소년의 정치의식(정치가치 및 시민의식)과 정치참여에 직ㆍ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을 탐색했다. 한국(N=328)과 미국(N=227)의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수행한 결과, 첫째 인터넷의 정치사회화 효과는 이용 동기에 따라 차별적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정보적 이용과 오락적 이용이 시민의식의 형성에 각각 긍정적, 부정적 효과를 나타냈으며 정보적 이용은 ‘표현의 자유’를 중시하는 태도를 강화했다. 미국의 경우, 오락적 인터넷 이용이 ‘개인의 선택권’에 대한 관용적 태도를 증진시켰다. 둘째, 양국 모두에서 인터넷 이용은 정치참여에 직접적 효과를 나타냈는데, 무엇보다 정치적, 정보적 이용의 영향력이 두드러졌다. 셋째, 인터넷 이용과 정치참여 사이의 관계를 유의미하게 매개하는 정치의식의 역할은 한국에서만 부분적으로 관찰되었다. 오락적 인터넷 이용은 관여적 시민의식을 저하시킴으로써 대안적 정치참여와 시민참여에 간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정보적 이용은 의무적, 관여적 시민의식을 매개로 정치참여를 간접적으로 제고했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School of Media & Communication > School of Media & Communication > 1.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