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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적 이름짓기의 프레이밍 효과 '태안'vs'삼성-허베이스피릿호' 기름유출사고Framing Effects of Symbolic Labeling:The Taean vs Samsung-Hebei Spirit Oil Spill

Other Titles
Framing Effects of Symbolic Labeling:The Taean vs Samsung-Hebei Spirit Oil Spill
Authors
나현정민영
Issue Date
2010
Publisher
한국언론학회
Keywords
News frames; Framing Effects; Symbolic Labeling; Locus of Control; Message Explicitness; Attribution; News frames; Framing Effects; Symbolic Labeling; Locus of Control; Message Explicitness; Attribution; 뉴스 프레임; 프레이밍 효과; 상징적 이름짓기; 통제의 소재; 메시지 명시성; 책임귀인
Citation
한국언론학보, v.54, no.4, pp.209 - 232
Journal Title
한국언론학보
Volume
54
Number
4
Start Page
209
End Page
232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17402
Abstract
본 연구는 뉴스 프레임을 구성하며 프레이밍 효과를 유발하는 여러 장치들 중 상징적 이름짓기(symbolic labeling)가 가지는 영향력을 실험 연구를 통해 탐구하였다. 특히 2007년 12월 태안 인근 해역에서 발생했던 기름유출사고에 주목하여, 언론의 이름짓기에 따라 수용자의 책임귀인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탐색했으며 통제의 소재(내부귀인 vs 외부귀인)나 메시지의 명시성(암시적 vs 명시적)과의 상호작용 효과도 분석되었다. 실험 결과, 삼성이라는 관련 기업이 사고 이름에 부각된 기사에 접한 경우 그 책임을 삼성으로 돌리는 해석이 강화되었으며, 이는 해당 기업에 대한 분노 정서와 비판적 행동 의지로 이어졌다. 삼성에 대한 책임귀인이 강해질수록 억울한 피해자인 태안과 태안주민에 대한 동정 정서 또한 강화되었다. 반면 태안이라는 지역명이 이름짓기에 활용되었을 때 자연 재해의 일종이었다는 인식이 강해졌으나, 이러한 해석이 특정한 정서적 반응이나 행동 성향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한편 통제의 소재 역시 책임귀인에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냈지만, 삼성이라는 잠재적 책임 주체가 이름에 부각되었을 때에는 그 효과가 거의 소멸되어 이름짓기의 상징적 효과를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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