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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교육과 사고력(Ⅲ) - 동화 속 ‘외로움’의 형상화와 감정수용력의 확장에 관하여 -Literature Education and Thinking (Ⅲ) - About the loneliness in fairy tales and the expansion of Emotional acceptability -

Other Titles
Literature Education and Thinking (Ⅲ) - About the loneliness in fairy tales and the expansion of Emotional acceptability -
Authors
정은아
Issue Date
2020
Publisher
한국문학교육학회
Keywords
literature education; thinking ability; fairy tale; loneliness; solved; unsolved; emotional acceptability; expansion; cause provider; the person directly involved’s enlightenment; coincidence; sublimation; catharsis; concrete; 문학교육; 사고력; 동화; 외로움; 해결; 미해결; 감정수용력; 확장; 원인 제공자; 당사자의 깨달음; 우연; 승화; 카타르시스; 구체적
Citation
문학교육학, no.69, pp.397 - 424
Indexed
KCI
Journal Title
문학교육학
Number
69
Start Page
397
End Page
424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0858
ISSN
1229-487X
Abstract
본고에서는, 문학교육에서의 사고교육이 각론적 전개로 나아가기 위한 작업의 세 번째로, ‘동화’를 통한 독자의 감정수용력 확장에 대해 살펴보았다. 인간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으로 지녀야 하는 ‘외로움’이라는 어려운 감정을 수용하는 능력의 확장을 위해, ‘외로움’을 형상화한 다양한 작품을 분석⋅분류하고, 그에 따른 감상과 인식 과정을 논하였다. 그 분류 기준은 크게 ‘외로움’의 ‘해결’과 ‘미해결’이다. ‘외로움’은 ‘원인 제공자’, ‘당사자의 깨달음’, ‘우연’, ‘승화’ 등에 의해 해결될 수도 있고 혹은 끝내 해결되지 못하고 ‘기다림’, ‘추모’, ‘맞닥뜨리기’ 등으로 다가서야 할 수도 있다. 이렇게 감정의 형상화를 다양하게 이뤄 낸 작품을 통해 어린이 독자는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세상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거나 통찰을 얻고, 스스로에 대한 깊은 이해도 아울러 획득하게 되면서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게 되고 성장하게 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한 감정수용력의 확장이 독자의 사고를 성숙시키는 바를 짚는 것은 문학교육에서의 사고교육의 지평을 하나 더 구체화시킨 것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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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Culture and Sports > Division of Culture Creativit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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