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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의 ‘학(學)’ 개념 연구와 교육적 시사점 고찰- 2000년 이후 중국학계의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Trends and Characteristics of the Concept of 'learning(學)' in the Analects - Focusing on the research achievements of Chinese academia since 2000-

Other Titles
A Study on the Trends and Characteristics of the Concept of 'learning(學)' in the Analects - Focusing on the research achievements of Chinese academia since 2000-
Authors
JIANGYINGSHUN권선향최진신창호
Issue Date
2020
Publisher
한국유교학회
Keywords
『논어(論語)』; 학(學); 본받음[爻․效]; 깨달음[覺․悟]; 효학반(斅學半); 선각자(先覺者).; Analect(論語); learning(學); modeling[爻; 效]; awakening[覺; 悟]; Instruction and learning[斅學半]; Pioneer[先覺者]
Citation
유교사상문화연구, no.79, pp.103 - 133
Indexed
KCI
Journal Title
유교사상문화연구
Number
79
Start Page
103
End Page
133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0999
ISSN
1226-7082
Abstract
중국 유가(儒家)를 대표하는 공자는 그의 핵심 사상인 ‘학(學)’을 어떻게 인식했을까? 이후 중국의 학자들은 공자의 ‘학’을 어떤 시각에서 고찰하였는가? 본고는 2000년부터 2019년까지 중국 학술정보원[中國知网]에 실린 『논어』의 ‘학(學)’ 개념에 관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그 교육적 시사점을 살펴본 것이다. 『논어』에 드러난 ‘학’은 동사적 의미의 ‘배움(learning)’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측면의 개념 확장이 가능하다. 갑골문(甲骨文)에서 ‘학’자는 ‘효(爻)’자와 통용되었는데 ‘본받음[效]’을 뜻하는 용어이다. 『설문해자(說文解字)』와 『백호통(白虎通)』에서는 ‘깨달음[覺]’의 의미로 해석되며, 이는 직관(直觀)을 뜻하기도 한다. 『서경(書經)』이나 『예기(禮記)』「학기(學記)」에는 ‘효학반(斅學半)’으로 설명되는데, 다름 아닌 ‘교학상장(敎學相長)’을 강조하는 언표이다. 사상적 의미는 다를지라도 논리적으로 불교의 ‘줄탁동시(啐啄同時)’와 상통한다. 이런 사유는 ‘학’자의 상형(象形)적 특징과도 밀접하게 관계된다. 요컨대, 『논어』에서 ‘학’의 개념을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봄으로써, ‘학’이 담보하는 교육적 의미를 심도 있게 성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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