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발화말 생략표현의 사용상황의 요소韓日言いさし表現における使用状況の要素
- Other Titles
- 韓日言いさし表現における使用状況の要素
- Authors
- 조영남
- Issue Date
- 2010
- Publisher
- 동아시아일본학회
- Keywords
- 言いさし表現、使用状況、韓国語、日本語; ellipsis in the end of sentences; the use; Korean; Japanese
- Citation
- 일본문화연구, no.35, pp.451 - 466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일본문화연구
- Number
- 35
- Start Page
- 451
- End Page
- 466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4492
- DOI
- 10.18075/jcs..35.201007.451
- ISSN
- 1229-4918
- Abstract
- 본고는 구두어의 발화말 생략표현의 사용상황을 구성하는 요소를 살펴, 그 유사성과 차이점에 주목하여 한일 양언어의 발화말 생략표현의 사용법의 차이를 초래하는 요소를 규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방법으로는 발화말 생략표현의 사용상황을 (1)표현 스타일 (2)대인관계와 그 상황이 반영된 발화 스타일이라는 개념을 제안하여 본고의 분석관점으로 삼았다. 분석 자료는 일본에서 공개된 한국영화 5개와 한국에서 공개된 일본영화 5개로 합계 18시간의영화자료이다.
한일 발화말 생략표현의 사용법의 차이점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가 시사되었다. (1)한국어 발화말 생략표현은 단정을 회피하고 문말을 흐리는 ‘술부가 있는 경우’의 특징이 강하고, 일본어 발화말 생략표현은 ‘술부가 있는 경우’와 언어표현을 최소화한 ‘술부가 없는 경우’의 두 가지 특징이 보인다. 이상을 통하여 표현의 스타일이 한국어와 일본어 발화말 생략표현의 사용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정중체 스타일에서는 한국어 발화말 생략표현에 비해 일본어 발화말 생략표현이 높은 사용빈도를 나타내는 데에 반해 술부가 있는경우의 보통체 스타일에서는 일본어 발화말 생략표현에 비해 한국어 발화말 생략표현이 높은 사용빈도를 나타냈다. 이상을 통하여 표현의 스타일과 발화 스타일이 연동하여 한국어와일본어의 발화말 생략표현의 사용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일 발화말 생략표현의 사용상황의 요소에는 ‘술부의 유무’라는 표현 스타일과 ‘정중체’와 ‘보통체’라는 발화 스타일에 의한 차이가 존재하고 이러한 요소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마찰을 일으키기 쉽고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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