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언어로서의 도이치말’ 논쟁 I- 학문의 ‘영어화’와 자국 학문어의 홀대, 무엇이 왜 문제인가? -Zur Debatte: Deutsch als Wissenschaftssprache I - Die zunehmende Anglisierung der Wissenschaften und die daraus erwachsenden Probleme -
- Other Titles
- Zur Debatte: Deutsch als Wissenschaftssprache I - Die zunehmende Anglisierung der Wissenschaften und die daraus erwachsenden Probleme -
- Authors
- 박성철
- Issue Date
- 2010
- Publisher
- 한국독어학회
- Keywords
- 독일어; 학문언어; 영어화; 링구아 프랑카; Deutsch; Wissenschaftssprache; Anglisierung; Lingua franca
- Citation
- 독어학, no.21, pp.23 - 56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독어학
- Number
- 21
- Start Page
- 23
- End Page
- 56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4613
- DOI
- 10.24814/kgds.2010..21.23
- ISSN
- 1229-6333
- Abstract
- 오늘날 특히 자연과학과 공학은 연구결과를 공개하라는 경쟁 지향의 무언의 압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학자들은 굳이 미국식의 ‘publish (in English)or perish’73)라는 모토에 연연하지 않더라도 연구실적의 ‘양’을 기준으로 서로경쟁하게끔 제도화되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바인리히(1995, 11)는 도이치 학자가 아무리 연구발전을 위해 자신의 연구성과가 가능한 한 널리 퍼지도록 영어를 출판언어로 선택한다 하더라도 도이치 사람의 학문은 여전히 도이치 땅에서 행하여지고 도이치 사회에 의해 지원 받으며 다음 도이치 세대에게 넘겨줘야 할 것임에는 변함이 없음을 역설한다. 하지만 현실의 강한 압박을 견뎌낼 올곧은 학자가 과연 앞으로 얼마나 힘을 발휘할지는 의문이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Germ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