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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 교육 성립에 관한 연구 : 독일의 사례 피히테의 『독일 국민에게 고함』을 중심으로A Study on the Establishment of Nationalistic Education : Case in Germany, Focusing on Reden an die deutschen Nation of Fichte

Other Titles
A Study on the Establishment of Nationalistic Education : Case in Germany, Focusing on Reden an die deutschen Nation of Fichte
Authors
송민규신창호
Issue Date
2020
Publisher
안암교육학회
Keywords
민족주의 교육; 계몽주의; 낭만주의; 독일 국민에게 고함; 세계시민교육; Nationalistic Education; Enlightenment; Romanticism; Reden an die deutschen Nation;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Citation
한국교육학연구, v.26, no.2, pp.107 - 124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교육학연구
Volume
26
Number
2
Start Page
107
End Page
124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59182
DOI
10.29318/KER.26.2.5
ISSN
1598-9054
Abstract
본 연구는 피히테의 연설 『독일 국민에게 고함』이 등장하게 된 역사적・사상적 배경을 분석하고, 이로부터 독일에서의 민족주의 교육이 나타나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7 18세기 유럽에서는 계몽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권위로부터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한편, 당시 독일은 30년 전쟁 등의 여파로 낙후된 현실에 처해있었다. 피히테는 당대 독일이 패망한 원인을 개인의 이기심에서 찾고, 개인의 자유를 집단의 자유에 대한 복종으로 변질시킴으로써 국가에 대한 개인의 예속을 정당화하였다. 또한, 그는 독일 낭만주의를 수용하여 독일 민족이 가진 순수성을 강조하였으며, 이를 국민교육의 형태로 완성하고자 하였다. 피히테로부터 비롯된 독일 민족주의는 독일 국민을 하나로 이끄는 추동력이 되었으나, 1918년 이후 피히테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배타적인 형태로 수용되기도 하였다. ‘세계시민교육’이라는 과제를 목전에 둔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민족주의 교육의 등장에 대한 분석은 향후 한국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반성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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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 Chang Ho
사범대학 (교육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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