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반복적 문장기억학습 과제 수행 시 후기 이중언어화자들의 모국어와 외국어 문장기억표상의 변화에 관한 연구A Study on The Sentence Memory Representation of L1 and L2 of Late Bilingual Speaker in Repetitive Sentence Memory Learning

Other Titles
A Study on The Sentence Memory Representation of L1 and L2 of Late Bilingual Speaker in Repetitive Sentence Memory Learning
Authors
김상엽남기춘
Issue Date
2020
Publisher
한국인지및생물심리학회
Keywords
sentence; memory; representation; bilingual speaker; signal detection theory; 문장; 기억; 표상; 이중언어화자; 신호탐지이론
Citation
한국심리학회지: 인지 및 생물, v.32, no.2, pp.137 - 144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심리학회지: 인지 및 생물
Volume
32
Number
2
Start Page
137
End Page
144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59191
DOI
10.22172/cogbio.2020.32.2.001
ISSN
1226-9654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후기 이중언어화자(late bilingual speaker)가 모국어와 외국어 문장을 반복적으로 기억하는 학습을 할 때, 모국어와 외국어 문장의 표층적 구조에 대한 표상(표층표상)과 의미적 요소에 대한 표상(의미표상) 강도의 변화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는 총 24명(남: 12명, 여: 12명)의 실험 참가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실험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23.2세(SD: 2.08)이고 연령의 범위는 19-27세이다. 모든 실험 참가자들은 문장기억학습 과제를 일주일 간격으로 총 4회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모국어의 표층표상강도는 외국어의 표층표상강도보다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으며, 모국어의 의미표상강도는 외국어의 의미표상강도보다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문장을 4회 반복적으로 기억하는 학습을 수행할 때는 모국어의 표층표상강도와 의미표상강도에는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에, 외국어의 표층표상강도는 의미표상강도보다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문장을 4회 반복적으로 기억하는 학습을 수행할 때는 표층표상강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으며 의미표상강도는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의 함의점은 첫째, 언어에 능숙할수록 문장에 대한 표층표상기억 보다는 의미표상기억의 강도가 크게 나타난다는 것과 둘째, 문장을 4회 반복해서 학습하는 경우 모국어 문장 학습에서는 문장의 구성적 요소와 의미적 요소 모두 기억학습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과 외국어 문장 학습에서는 문장의 의미적 요소보다는 구조적 요소에 대한 기억학습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School of Psychology > School of Psychology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Nam, Ki chun photo

Nam, Ki chun
School of Psychology (School of Psychology)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