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포증 수준의 증가에 따라 나타난 정서지각 편향성과 시공간 주의배분능력 저하 간의 관련성 연구Research on the Association Between Emotional Perception Bias and Deteriorated Visuospatial Attention Allocation Ability in Increasing the Level of Social Phobia
- Other Titles
- Research on the Association Between Emotional Perception Bias and Deteriorated Visuospatial Attention Allocation Ability in Increasing the Level of Social Phobia
- Authors
- 김상엽; 정재범; 남기춘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한국감성과학회
- Keywords
- Social Phobia; Emotion Perception Ability; Visuo-Spatial Attention Allocation Ability; Self-Reported Assessment Test; 사회공포증; 정서지각능력; 시공간 주의배분능력; 자기보고형 검사
- Citation
- 감성과학, v.23, no.2, pp.35 - 50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감성과학
- Volume
- 23
- Number
- 2
- Start Page
- 35
- End Page
- 50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60370
- DOI
- 10.14695/KJSOS.2020.23.2.35
- ISSN
- 1226-8593
- Abstract
-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공포증 수준에 따른 정서지각 편향성의 변화와 이 변화에 기여하는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회공포증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형 자기보고식 설문 검사인 사회공포증 검사(Korean version of 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K-SAD)를 사용하였으며, 정서지각 편향성과 시공간주의배분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정서지각 과제(emotional perception task)와 UFOV 과제(useful field of view task)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는 118명의 연구참가자가 참여하였고 응답을 성실하게 하지 않은 연구참가자들을 제외하여 107명 (남: 94명, 여: 13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연구참가자들은 K-SAD 점수에 따라 세 집단으로 나뉘어졌다. 연구 결과, 정서지각과제에서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은 사회공포증 수준이 높을수록 더 크게 나타났으며 UFOV 과제에서는 사회 공포증 수준이 높을수록 저하된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공포증 수준의 증가에 따라 나타나 는 저하된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이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에 부분적으로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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