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주의 관점에서 본 모리 아키라(森昭) - 교육자적 특질을 중심으로 -Educational traits of Mori Akira through the viewpoint of Foundationism
- Other Titles
- Educational traits of Mori Akira through the viewpoint of Foundationism
- Authors
- 한용진; 신현정
- Issue Date
- 2017
- Publisher
- 한국일본교육학회
- Keywords
- 한기언(韓基彦); 모리 아키라(森昭); 기초주의; 교육인간학; 교육자; 韓基彦; 森昭; 基礎主義; 敎育人間學; 敎育者; Ki-Un Hahn; Akira Mori; Foundationism; Educational Anthropology; Educator
- Citation
- 한국일본교육학연구, v.22, no.1, pp.27 - 46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일본교육학연구
- Volume
- 22
- Number
- 1
- Start Page
- 27
- End Page
- 46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85660
- ISSN
- 1229-8581
- Abstract
- 이 글은『교육인간학』(1961)과『인간형성원론』(1977)을 쓴 모리 아키라(森昭:1915-1976)의 교육자적 특징이 1957년에 청뢰(淸籟) 한기언(韓基彦:1925-2010)이 제창한 기초주의의 교육자론과 어떻게관련되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한기언의 기초주의는 인간형성의 논리이다. 여기서 ‘교육자’란 자신의 삶을 교육적으로 살아가는 모든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다. 기초주의의 관점에서 본모리의 교육자적 자질을 정리해 보면 다음 세 가지이다. 첫째 모리의 ‘고쳐짓기형 향도자(嚮導者)’ 는 기초주의의 시간의 이념과 관련된 역사의식을 지닌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변화에 대한‘통찰성’이 요구된다. 둘째 모리의 ‘자기성전(自己成全)의 지성인(知性人)’은 기초주의의 ‘자유의 이념’과 관련된 고매인격의 소유자라 할 수 있다. 인류에 대한 박애의 마음을 갖는 ‘수월성’이 요구된다. 셋째 모리의 ‘세대계승적 개척자(開拓者)’는 기초주의의 ‘질서의 이념’과 관련된 교회불권(敎誨 不倦)의 선구자라 볼 수 있다. 양립하기 어려운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독창성’이 요구된다. 결국 모리의 교육인간학과 한기언의 기초주의는 단지 외국 교육 이론의 소개로 그치는 것이아니라 ‘이론의 자기전개’를 통해 실천적 이념의 원리·철학적 고찰이라는 공통점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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