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맹자 수양론에서 ‘선단확충(善端擴充)’의 의미A Study on Development and Completion’s Significance in Mencius’s view of Self-Cultivation

Other Titles
A Study on Development and Completion’s Significance in Mencius’s view of Self-Cultivation
Authors
이진영신창호
Issue Date
2016
Publisher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Keywords
선단; 선단확충; 성선; 대체소체; 반신존심; 독선기선; 겸선천하; possibility of goodness; development and completion; innate goodness; the great and the little; great man and little man; self-examination and preserving mind; attending to his own virtue in solitude; a activeness sharing virtue with whole kingdom
Citation
교육문제연구, v.29, no.4, pp.1 - 21
Indexed
KCI
Journal Title
교육문제연구
Volume
29
Number
4
Start Page
1
End Page
21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0711
ISSN
1226-7864
Abstract
본 연구는 맹자 수양론 전체를 아우르는 개념의 틀로 ‘선단확충(善端擴充)’을 설정하고, 선단확충의 내용과 의의를 고찰한 것이다. 맹자의 성선론은 인간의 도덕실천에 존재론적 당위성을 부여한 인성론이다. 이때 성선은 도덕적으로 완성된 존재로서의 인성이 아니라 착할 가능성을 기반으로 한다. 그것은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사덕(四德)이 사단지심(四端之心)에서 발현된다고 보는 사단론(四端論)으로 집약되며, 사단을 넓혀 충실하게 만들어 성선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확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맹자는 선단확충의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사람과 금수(禽獸)를 도덕성의 유무로 구별하고, 일반인과 성인(聖人)을 동류로 인정하였다. 특히, 자연 본성과 도덕 본성을 구별하고, 도덕 본성의 주재성을 강조하는 도덕적 책임감과 역량 확보의 기준점을 제시하였다. ‘대체ㆍ소체(大體ㆍ小體)’로 대표되는 선단확충의 존재 양상은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불선(不善)의 근원과 이에 대한 책임을 환기하는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불선(不善)이 갖고 있는 수동성과 선(善)이 갖고 있는 능동성을 강조하였다. 확충의 방법에서 맹자는 타인과의 관계보다는 자신을 돌이켜보는 반성(反省) 작용을 통한 도덕성 점검을 중시했고, 이는 반신존심(反身存心)의 강화를 가져왔다. 순수한 내적 자발성으로 나타나는 선단을 대체의 능동성ㆍ주재성으로 확충한 대인(大人)의 수양된 모습은 독선기신(獨善其身)과 겸선천하(兼善天下)로 드러난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Education > Department of Education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Shin, Chang Ho photo

Shin, Chang Ho
사범대학 (교육학과)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