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뢰즈의 파이데이아Deleuze’s Paideia
- Other Titles
- Deleuze’s Paideia
- Authors
- 최승현
- Issue Date
- 2016
- Publisher
- 한국교육사상학회
- Keywords
- Paideia; the apprenticeship as a lapse; the ability of affection; the societies of control; Deleuze.; 파이데이아; 경과로서의 배움; 감응의 능력; 관리사회; 들뢰즈.
- Citation
- 교육사상연구, v.30, no.1, pp.259 - 276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교육사상연구
- Volume
- 30
- Number
- 1
- Start Page
- 259
- End Page
- 276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1107
- DOI
- 10.17283/jkedi.2016.30.1.259
- ISSN
- 1738-1851
- Abstract
- 들뢰즈의 파이데이아는 ‘경과로서의 배움’을 뜻한다. 경과는 사전에 정해놓은 방식을 따르지않는다는 의미에서 과정과 대비된다. 경과로서의 배움은 감응의 능력으로부터 발생하여 인식능력의 향상에 이른다. 통상의 배움/학습론은 인식능력의 향상에만 초점을 맞춘바, 들뢰즈는배움에 감응의 능력이 존재함을 사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모든 대상을 교환 가능한자본으로 환원하는 관리사회를 극복하는 길은 정보가 아닌 ‘기호’를 매개로 배우는 것에 있기때문이다. 그에 따르면 우리는 기호를 매개로 대상과 마주칠 때 ‘감응의 능력’을 얻으며, 이 마주침에는 일정한 방법이 없다. 들뢰즈는 이 층위가 잠재론적 층위, 곧 실재이자 이념의 층위에해당한다고 말한다. 교육연구자들은 들뢰즈가 제시한 이 실재로서의 배움의 이념을 교육학적연구로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최근 신체활동 중심의 교육과글쓰기 분야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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