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배려윤리 비평과 해월의 삼경사상에 대한 교육사상적 조망A Perspectives of Educational Thought about Haewol’s Thought of ‘Honoring the Three’ and Critique to the Western Care Ethic
- Other Titles
- A Perspectives of Educational Thought about Haewol’s Thought of ‘Honoring the Three’ and Critique to the Western Care Ethic
- Authors
- 신창호; 석창훈
- Issue Date
- 2015
- Publisher
-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
- Keywords
- 해월; 삼경사상; 경천; 경인; 경물; 키움; 섬김; 돌봄; Haewol Choi Si-hyung; The thought of ‘Honoring the Three’; Adore the Heaven; Love the man; are the Earth; KiUm; SeomKim. DolBom
- Citation
-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v.34, no.1, pp.131 - 156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 Volume
- 34
- Number
- 1
- Start Page
- 131
- End Page
- 156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5122
- ISSN
- 1738-2173
- Abstract
- 본 연구에서는 관계와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한 서양의 배려윤리 가운데 나딩스와 슈바이처의 사상을 비평적으로 종설한 후,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에 즈음하여 한국사상의 정수 가운데 하나인 해월 최시형(1827~1898)의 ‘삼경사상(三敬思想)’을 배려윤리의 생활화를 위한 교육사상적 대안으로 조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해월의 삼경사상 가운데 양천주를 덕목으로 실천하는 경천은 ‘키움’이라는 한국전통의 얼을 통해 평화, 통일교육의 관련성을, 사인여천을 덕목으로 실천하는 경인은 ‘섬김’이라는 한국 전통의 얼을 통해 다문화이해교육과 세계시민성교육의 관련성을, 마지막으로 사인여천을 덕목으로 실천하는 경물은 ‘돌봄’이라는 한국 전통의 얼을 통해 환경교육과 생태교육의 관련성을 제안하였다. 삼경사상은 폭력이 난무하고, 대립과 상극으로 치닫고 있는 우리 사회에 ‘키움’과 ‘섬김’과 ‘돌봄’이라는 한국전통의 얼이 무엇인지 재해석의 기회를 제공하며, 비폭력에 바탕을 둔 상생의 길은 어디에 있는지 밝혀주는 교실의 등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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