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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 능력이 보수주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The Effect of Managerial Ability on Accounting Conservatism

Other Titles
The Effect of Managerial Ability on Accounting Conservatism
Authors
이건한승수김응길
Issue Date
2015
Publisher
한국회계학회
Keywords
경영자 능력; 경영자 특성; 보수주의; 자료포괄분석; managerial ability; manager-specific; accounting conservatism; data envelopment analysis
Citation
회계학연구, v.40, no.3, pp.257 - 297
Indexed
KCI
Journal Title
회계학연구
Volume
40
Number
3
Start Page
257
End Page
297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5337
ISSN
1229-3288
Abstract
본 연구는 1999년부터 2013년까지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자의 능력과 회계 보수성의 관계를 실증 분석하였다. 선행연구에서 보수주의가 경영자와 투자자간의 정보비대칭을 줄여준다고 하였고 경영자 개인의 특성이 회계정보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으나 경영자 능력이 보수주의와 어떠한 관련성을 가지는 지에 대하여는 보고된 바가 없다. 본 논문에서는 Demerjian et al. (2012)에서 사용된 DEA(Data Envelopment Analysis)를 이용하여 경영자 능력을 측정하고, 이러한 경영자의 능력이 회계의 보수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살펴보았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경영자의 능력이 높을수록 회계의 보수성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경영자의 능력이 높을수록(낮을수록) 외부이해관계자에게 미래 경영성과와 현금흐름에 대해 상대적으로 낮은(높은) 불확실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보수적인 회계처리에 대한 요구가 상대적으로 적다는(많다는) 것을 시사 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둘째로 Watts (2003a‧b) 등의 선행연구에서 제시되고 있는 채권자 보호 차원에서의 보수주의를 경영자 능력과 연계하여 살펴보았다. 부채비율의 크기에 따라 경영자의 능력과 보수주의의 관계를 검증한 결과, 부채비율이 낮은 집단에서는 경영자의 능력과 보수주의 사이에 유의한 음(-)의 관계가 있음을 실증하였다. 반면 부채비율이 높은 표본의 경우 음(-)의 관계는 일관되었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검증되지 않았다. 즉, 기업의 재무구조가 상대적으로 취약하여 채권자의 보수주의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황에서는 경영자의 능력에 관계없이 보수적인 회계처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이러한 결과는 채권자 보호를 위한 보수주의의 역할이 적절하게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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