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내의 계층 구별에 대한 연구: 트위터와 팬 생산자를 중심으로A research on discriminations inside fandom in Korea: Focusing on fan producers in tweeter activities
- Other Titles
- A research on discriminations inside fandom in Korea: Focusing on fan producers in tweeter activities
- Authors
- 이헌율; 지혜민
- Issue Date
- 2015
- Publisher
-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 Keywords
- 팬덤 연구; 차별; 후기 자본주의; 트위터; 문화 생산; fandom; discrimination; post-industrial society; twitter; cultural production
- Citation
- 미디어, 젠더 & 문화, v.30, no.4, pp.5 - 40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미디어, 젠더 & 문화
- Volume
- 30
- Number
- 4
- Start Page
- 5
- End Page
- 40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5774
- ISSN
- 1738-2483
- Abstract
- 본 연구는 문화산업의 발달과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팬덤 문화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구별의 양상을 팬 생산자를 중심으로 규명, 그 자세한 동학을 연구하였다. 기존의 팬덤 연구가 팬덤을 하나의 공동체로 보고 팬덤이 하위 문화로서 다른 사회 집단과 어떤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가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면, 본 연구는 팬 생산자 상호간의 구별과 견제, 연대를 통하여 노출되는 팬덤 내부의 동학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 결과, 트위터를 중심으로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후기 자본주의 사회의 지식산업이 팬덤 내부 동학의 주요한 변인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의 공동체 중심의 팬 활동을 대체하기 시작한 SNS는 팬 생산자들이 개인화를 통해 팔로워를 모으고 권력화를 이루는 주요 변인이 되고 있다. 더 나아가 이런 개인화는 전통적인 팬 공동체의 기반이었던 선물경제(gift economy)에서 벗어나 생산물을 상품화함으로써 후기 자본주의 사회의 지식산업의 경제자본화와 밀접한 관련을 보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팬 생산자 심층 인터뷰, 트위터 텍스트 분석, 자기진술 등의 연구 방법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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