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진입기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자녀관계 유형 연구Latent profiles of the parent-adolescent relationships of college students
- Other Titles
- Latent profiles of the parent-adolescent relationships of college students
- Authors
- 최은경; 임정하
- Issue Date
- 2022
- Keywords
- 부모-자녀관계 유형; 대학생; 성인진입기; 자아정체감; 잠재프로파일 분석; parent-adolescent relationship; college student; emerging adulthood; ego-identity; latent profile analysis
- Citation
- 한국청소년연구, v.33, no.2, pp.163 - 182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청소년연구
- Volume
- 33
- Number
- 2
- Start Page
- 163
- End Page
- 182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42048
- ISSN
- 1225-6366
- Abstract
- 본 연구는 한국사회에서 성인진입기 대학생들이 지각하는 아버지 및 어머니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부모-자녀관계의 유형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또한, 부모-자녀관계 유형에 따라 대학생의 정체감 발달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서울・경기 지역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10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 잠재프로파일 분석, 일원변량분석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자녀관계의 친밀, 헌신, 존경, 엄격 차원을 바탕으로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이용해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자녀관계를 유형화한 결과, 다섯 개의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이를 강한 유대형(41.7%), 중간 유대형(45.1%), 약한 유대형(3.4%), 부 편향 유대형(1.5%), 모 편향 유대형(8.3%)으로 명명하였다. 둘째, 부모-자녀관계 유형에 따라 대학생의 자아정체감 수준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한 유대형에 속한 대학생들은 약한 유대형에 속한 대학생들보다 자아정체감 발달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자녀관계가 성인진입기 자녀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발달 자원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들을 위한 상담 및 교육현장에서 부모-자녀관계 지원 및 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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